프린팅이 갈라지고 벗겨지는 이유, 세탁 습관에서 갈립니다
프린팅 티셔츠가 몇 번 만에 갈라지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프린팅 방식별 차이와, 손상을 키우는 세탁 습관 다섯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프린팅이 몇 번 만에 갈라지는 건 우연이 아닙니다. 프린팅 방식과 세탁 습관 두 가지에서 결정됩니다. 방식은 살 때 정해지고, 습관은 지금부터 바꿀 수 있습니다.
프린팅 방식은 어떤 게 있나요
| 방식 | 느낌 | 특징 |
|---|---|---|
| 실크스크린 | 잉크가 원단 위에 얹힌 느낌 | 색이 진하고 대량 생산에 유리 |
| 전사(열전사) | 필름이 붙은 느낌, 매끈함 | 세밀한 표현 가능, 가장자리가 들뜰 수 있음 |
| DTG(디지털) | 원단에 스며든 느낌 | 촉감이 자연스럽고 갈라짐이 덜함 |
| 자수 | 실로 박음 | 갈라지지 않지만 두껍고 비쌈 |
만졌을 때 두껍고 매끈하게 도드라지면 전사일 가능성이 높고, 원단 결이 그대로 느껴지면 DTG에 가깝습니다.
어느 방식이든 가장자리부터 들뜨기 시작합니다. 한가운데가 먼저 갈라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손상을 키우는 세탁 습관 다섯 가지
1. 뒤집지 않고 세탁하는 것 프린팅이 세탁기 안에서 다른 옷과 직접 마찰됩니다. 뒤집어 넣는 것만으로 마찰이 크게 줍니다.
2. 뜨거운 물 온도가 높을수록 접착 성분이 약해집니다. 찬물이나 30도 이하를 권합니다.
3. 건조기 열과 회전이 동시에 가해집니다. 프린팅 손상과 수축을 한 번에 키우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4. 강한 탈수 원단이 비틀리면서 프린팅에 주름이 잡히고, 그 자리부터 갈라집니다.
5. 표백제와 섬유유연제 과다 표백제는 프린팅 색을 바래게 하고, 유연제는 프린팅 면에 남아 촉감을 끈적하게 만듭니다.
세탁은 이 순서로
- 옷을 뒤집습니다
- 세탁망에 넣습니다
- 찬물 또는 30도 이하, 약한 코스로 돌립니다
- 탈수는 짧게 합니다
- 그늘에서 뉘어 말립니다
옷걸이에 젖은 채로 걸면 물 무게 때문에 어깨와 기장이 늘어납니다.
옷이 줄어드는 이유는 다릅니다
프린팅 손상과 수축은 원인이 다릅니다. 수축은 면섬유가 물을 만나 원래 길이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생깁니다.
원단을 만들 때 미리 물에 통과시켜 줄여놓은 제품은 세탁 후 변화가 작습니다. 이 처리를 하지 않은 원단은 첫 세탁에서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같은 면 100퍼센트라도 결과가 다른 이유입니다.
가족이 각자 사이즈를 맞춰 산 패밀리룩은 한 벌만 줄어도 전체가 어긋납니다. 살 때 이 부분을 확인해두면 나중에 아쉬울 일이 줄어듭니다.
보관도 수명에 영향을 줍니다
- 프린팅끼리 맞닿게 개어두면 서로 눌어붙을 수 있습니다. 사이에 다른 옷을 넣으세요
- 니트류처럼 접어서 보관합니다. 옷걸이에 오래 걸면 어깨가 늘어납니다
- 습한 곳에 오래 두면 접착 부분이 약해집니다
OHP는 잦은 세탁에도 프린팅이 벗겨지지 않는 것, 수축과 뒤틀림 없이 처음 핏을 유지하는 것을 제품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옷이든 위의 세탁 습관을 지키는 쪽이 오래 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미 갈라진 프린팅을 되살릴 수 있나요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갈라진 틈이 세탁할 때마다 벌어지므로, 남은 부분이라도 지키려면 뒤집어서 손세탁하고 건조기를 피하세요.
다림질은 해도 되나요
프린팅 위에 직접 다리면 녹거나 광이 납니다. 꼭 해야 하면 옷을 뒤집어서 뒷면을 낮은 온도로 다리세요.
줄어든 옷을 늘릴 수 있나요
면은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젖은 상태로 늘려 말리면 조금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래대로 돌아오지는 않습니다.